- 전세계 유수의 골프 관련 업체 미팅의 장, 27일부터 무료 참가 신청 가능

▲ 사진= 2020국제골프트래블마켓(IGTM) 최초 온라인 개최 © IAGTO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글로벌 골프 여행업 협회 IAGTO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가 후원하는 골프관광 업계 최대 행사 중 하나인 '국제골프트래블마켓(IGTM)'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초 영국 웨일즈에서 열릴 예정이였던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하였다.
국제골프트래블마켓(IGTM)은 매년 1,300명이 넘는 세계 각지의 골프 여행 전문가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만남의 장으로, 골프 관광 공급업자들과 관광 사업자들이 양질의 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잘 알려진 골프 여행지 외에도 떠오는 골프 여행지를 발굴할 수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 행사이다.
온라인 개최의 배경에는 코로나 확산 여파로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동시에 골프 업계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 사진= _2020국제골프트래블마켓(IGTM) 최초 온라인 개최 © IAGTO 제공

IGTM주최 관계자는 “골프 여행 업계 관계자들이 모두 힘든 이 시기에 전세계 여행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골프 경험을 선사하여 힘이 되고 싶다. 무엇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골프 관광의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업계가 미리 준비하고 단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국제골프트래블마켓(IGTM)의 참가 등록은 2020년 8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IGTM행사에 참석 기록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연락이 갈 예정이다. 행사 참가비는 바이어와 셀러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2020 온라인IGTM의 참가 신청은 국제골프트래블마켓(IGTM)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IAGTO 한국사무소, 에스마케팅을 통해 가능하다.

▲ 사진= 2020국제골프트래블마켓(IGTM) 로고 © IAGTO 제공



* IAGTO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에 대하여
1997년 영국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글로벌 골프컨설팅 협회로 골프여행업계의 공급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항공, 관광청 등과 수요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 전문 여행사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협회이다.

전세계 약 100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골프 관련 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전세계 골프 여행 상품의 87%를 담당하고 있어 2016년 20억 달러에 달하는 190만 골퍼들을 수송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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