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의 향연, 화려한 금빛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레플리카展으로 인천 서구에 오다.

[투어타임즈=우향미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에서 2020년 기획전시 일상프로젝트展, ‘일상의 화려함’으로 다음달 5일부터 22일까지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전을 온 오프라인 양방향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클림트의 작품세계를 4개의 섹션으로 운영되며 초기 작품부터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키스, 생명의나무 등의 명화와 드로잉 작품 등을 실제와 동일한 사이즈의 레플리카 작품으로 한자리에서 관람 할 수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세계 미술사의 ‘분리주의’의 대표 주자이며 황금빛 화가로 지칭되는 화가이다.

또 성과 사랑 등에 대해 상징적이고 몽환적인 작품 활동으로 명성을 떨치며 다양한 주제를 찬란한 황금빛,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잡아내어, 전 세계인들에게 칭송받는 화가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좀 더 쉽고 재밌게 클림트 작품을 이해 할 수 있도록 전시가 진행되는 매일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슨트란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전시작품을 설명하는 안내자이다.

그리고 미니 캔버스에 클림트의 작품을 직접 그려보고 참여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전시는 코로나19로 외부 외출 또는 현장 관람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된다.

현장 관람은 시간당 10명 입장 제한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별도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모든 회차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엔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은 29일 오후 1시부터 할 수 있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슨트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을 개최해, 구민에게 다양한 시각예술 경험을 제공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어졌는데,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시각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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