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상해진 ‘룸콕’에 성큼 다가온 ‘하와이’와 ‘발리’

[투어타임즈=정기환 기자]

 하와이의 알로하 감성 담은 ‘알로하 인 비스타 (Aloha in Vista)’, 발리 특유의 여유 느끼는 ‘잇, 스테이, 레스트 (Eat Stay Rest)’ 패키지로 즐기는 이국적인 호캉스
 객실 패키지 구성에 따라 리바 시그니처 칵테일 또는 입욕제 제공으로, 휴양지 느낌 더해

▲ 사진= 비스타 워커힐 하와이 컨셉룸 ‘알로하 인 비스타 (Aloha in Vista)’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해외로 나갈 수 없는 올해 여름 휴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에서는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특별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올 여름 휴가의 정석이 된 ‘룸콕’과 ’호캉스’를 즐기는 동시에, 여름 휴양지로 사랑받는 ‘하와이’와 ‘발리’의 감성을 각각 담은 객실 2종을 선보이며, 잠시나마 일상을 탈출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비스타 워커힐의 ‘알로하 인 비스타 (Aloha in Vista)’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 1박과 더뷔페 조식을 기본으로, 하와이를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색상과 소품이 비치되어 재치 있는 알로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객실 내 준비된 야자수, 우쿨렐레, 꽃 목걸이, 하와이언 셔츠 등을 활용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장거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진정한 알로하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여기에 비스타 워커힐 리바(Re:Bar)의 시그니처 칵테일 (5Stars 중 택 2)이 제공되어, 휴양지에서 느끼는 여유로운 기분을 선사한다.

또한,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 (SKYARD)’ 무료 입장이 가능해, 탁 트인 한강과 이국적인 스카이야드의 풍경에 둘러싸여 풋스파 및 선베드를 즐기며 일상 탈출을 할 수 있다.
▲ 사진= 비스타 워커힐의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 (SKYARD)’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영감을 얻은 ‘잇, 스테이, 레스트 (Eat Stay Rest)’ 패키지를 선보인다.

발리 현지 느낌의 열대 식물들과 따뜻한 라탄 소재의 가구 및 어메니티로 꾸며진 객실은 마치 발리의 리조트에 머무는 듯한 기분을 내기에 충분하다.

발리룸 투숙객에게는 그랜드 딜럭스 객실 1박과 더뷔페 조식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충분한 휴식과 힐링을 돕는 나잇 스위밍의 입욕제 '거제를 품은 바다밤' 을 제공한다. (선착순 30명)
워커힐 산책로와 아차산 둘레길을 거닐며 푸르른 녹음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하는 것 또한 가능해 보다 완벽한 ‘힐링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다.
▲ 사진= 그랜드 워커힐의 발리 컨셉룸 ‘잇, 스테이, 레스트 (Eat Stay Rest)’
©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제공

본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알로하 인 비스타 (Aloha in Vista)’가 33만원부터, ‘잇, 스테이, 레스트 (Eat Stay Rest)’은 22만원부터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한편, 대면 접촉이 부담스러운 시기, 객실에서 여름 대표 보양식인 ‘해신탕’을 맛볼 수 있는 룸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온달의 해신탕은 닭, 전복, 낙지 세 가지 식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름철 기운을 돋우는 보양식이다.

룸서비스 이용 시, 기본 찬 4종과 후식으로 수정과가 함께 제공되며,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 사이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7만 5천원으로,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바깥 공기 쐬기를 원하는 고객은 워커힐 런치박스와 함께 여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샌드위치와 음료, 과일과 간식거리로 구성된 런치 박스는 투숙 1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5만5천원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대한 상세 문의 및 예약은 워커힐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새롭게 거듭난 ‘워커힐(WALKERHILL)’]
워커힐은 1963년 처음 지어진 이래 도심 속 자연에서의 복합적 휴식과 문화,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경험을 선보여 온 대한민국 대표 호텔 사업자다. 워커힐은 2017년 1월 1일부터 자체 브랜드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WALKERHILL HOTELS & RESORTS)’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 고객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GRAND WALKERHILL SEOUL)은 럭셔리 호텔로서 더욱 격조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스타 워커힐 서울(VISTA WALKERHILL SEOUL)은 ‘리프레싱 비비들리 (Refreshing. Vividly.)’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단순한 휴식 이상의 생동감 넘치는 경험들을 제공하며 새로운 영감과 활력, 삶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한다.

아차산 숲에 위치한 ‘더글라스 하우스(DOUGLAS HOUSE)’는 ‘어른의 휴식을 위한 숲 속 아지트’로 자리잡으며 마음의 치유와 재충전을 제공한다. 한편 워커힐 외부사업부는 다락휴, 마티나 프리미엄 라운지를 비롯해 직영 레스토랑인 파로그랜드 등의 운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다락휴는 2017년 1월 인천공항에 첫 캡슐호텔을 오픈한 데 이어, 2018년 8월에는 여수에 ‘여행자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제시, 컴팩트한 공간에 특급 호텔의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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