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타임즈=이준호] 본 신문은 지난 6월 9일자 '남양주양정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장과열 혼탁... 공정성 확보가 관건'이라는 제목으로 남양주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과열되었으며, 공정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사의 내용 중 확인이 불분명한 소문에 의한 내용이 일부 반영되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하고자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바로잡습니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라 함)는 최근 공사에서 추진 중인 센트럴N49사업 및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참여를 준비 중인 사업자들 간의 혼탁한 경쟁으로 인해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언론기사에 대해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남양주시의 숙원사업으로서 지난 2015년 민간사업자까지 선정하였다가 중단되었고, 2019년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어 2019년말 남양주시와 LH가 기본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사와 LH가 약 5개월 간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 5월 공사와 LH간 공동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공사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공사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외에도 남양주시가 보유하고 있던 평내동 660-6번지 일원의 시유지를 출자 받아 주상복합공동주택 건립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지난 4월 10일 민간사업자 공모공고를 추진하였고, 6월 18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사업시행법인(PFV) 설립 등 본격적으로 인허가 절차에 돌입하여 남양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초고층 건물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남양주시와 공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악의적인 억측과 비방에 대해서 남양주시 관계자 및 공사 관계자들은 매우 유감의 뜻을 전했다.
특히, 공모지침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측성 소문으로 인한 시장에서의 떠도는 이야기에 대해서 공사는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으며, 차분한 분위기에서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먼저 출발한 "센트럴 N49 개발사업“은 6월 18일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공모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인데, 지난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공모심사위원회 심의위원 공개모집과정에 수백여명의 인원이 신청한 바, 엄정한 선별과정을 거쳐 심의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최근에 남양주시가 양정역세권은 물론 왕숙1,2지구 등 대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사업자들의 주요 관심지역이 됨에 따라 사업자들의 과다한 경쟁과 억측이 매우 염려스럽다. N49는 물론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도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여 우리시의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하여 언론에서 언급한 성남팀과 성남도시개발공사 전직원의 연관설에 대해서는 전혀 근거 없는 설이라며 일축했고, 특히 양정역세권은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공동사업자 지정을 통한 LH와 공동 시행을 예정하는 사업인 만큼 충분한 사업수행 능력과 자금조달능력 등을 갖춘 민간사업자가 선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의 거점도시를 표방하는 남양주시와 공사의 이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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