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후 영롱한 조명과 선선한 바람 속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필로스(경기 포천)와 아일랜드(경기 안산), 여주신라(경기 여주), 로얄포레(충청 충주), 임페리얼레이크(충청 충주)까지 경기•충청지역 골프장 5곳으로 구성됐다.

먼저, 경기 포천에 위치한 필로스는 그린피, 식사 포함 12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야간 라운드 시 노캐디로 별도의 캐디피가 발생하지 않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식사는 야간 라운드 전 제공된다.

경기 안산과 여주에 각각 위치한 아일랜드, 여주신라는 15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아일랜드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27홀 전체에서 바다가 보이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어, 잠시나마 도심 속 여름밤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수도권과 한 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충청도 충주 소재의 골프장도 포함됐다. 로얄포레는 8만 9000원부터, 임페리얼레이크는 9만 9000원 부터 이용 가능해 가격 합리성까지 갖췄다.

임페리얼레이크는 호수와 마주한 6개 홀에 대형 수목이 식재돼 우거진 숲속의 산책로를 연상케 하며, 호숫가에 위치한 12개 홀은 전 코트가 충주호를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조형미를 자랑한다.

야간 라운드 추천 골프장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XGOLF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