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팔 곳 없는 ‘화훼 농가에 도움을’

- 익산시, 꽃 사주기 운동 전개

최지연 | 기사입력 2020/04/10 [10:32]

코로나19로 팔 곳 없는 ‘화훼 농가에 도움을’

- 익산시, 꽃 사주기 운동 전개

최지연 | 입력 : 2020/04/10 [10:32]

사진= 익산시청


[투어타임즈=최지연기자] 익산시는 10일 화훼연구회와 함께 시청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의 돕기 위해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꽃의 생활화를 통해 품격있는 생활을 유도하고 및 시민들의 심리 · 정서적 안정을 위한 착한 소비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화훼농가는 각종 행사가 취소 · 연기되면서 특정 시즌을 대비해 가꾸어 온 물량이 판매되지 않아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입었고 시민들은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족, 연인 등에게 아름다운 꽃을 저렴하게 선물할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화훼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들에게는 우울감 ·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와 같은 착한소비 활동을 추진했다.

화훼농가에서는 당일 수확한 싱싱한 장미와 칼라를 10송이 1단에 5,000∼6,000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5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왕궁면에서 장미를 재배하는 정영균씨는 “코로나 이후 꽃 판매가 급감했는데 시청 직원들이 꽃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해줘서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꽃 소비량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화훼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꽃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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