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민화 모티브 '달미스카프', 행운 가져다 주는 실크스카프로 눈길

박정길 | 기사입력 2020/02/21 [17:02]

전통 민화 모티브 '달미스카프', 행운 가져다 주는 실크스카프로 눈길

박정길 | 입력 : 2020/02/21 [17:02]

한국 영화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국제극영화상, 각본상 등 4관왕을 거머쥔 <기생충>을 비롯해, 빌보드를 무대로 K-POP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방탄소년단’ 등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의 문화나 특산품 역시 덩달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 중 ‘민화’를 모티브로 한 패션, 리빙 제품들은 전통 및 창조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국내 고유의 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민화란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로 행복, 기쁨, 장수, 풍요 등의 소망들을 ‘꽃’, ‘새’, ‘동물’ 등의 매개체를 통해 조화롭고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을 말한다.
 
민화는 그림의 소재에 따라 부귀영화, 장수, 부부 화합, 출세, 입신양면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거주 공간을 꾸미거나 지인들을 축하하는 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정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상품화 함으로써 우리 민족을 알리고 문화를 선도하는 업체 역시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핸드드로잉을 기반으로 섬세하게 묘사된 민화를 그래픽화해 패턴 디자인을 개발 및 상품화한 ‘달미스카프’는 특유의 독창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한국적 디자인의 세계화를 꾀했다. 30대 전문직 종사 여성들을 포함해 해외 여행객 및 바이어, 민화를 직접 그리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여성 등을 겨냥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창업 아이템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달미의 스카프는 우리 민족이 갖고 있는 미의식과 정감이 표현된 민화 사용으로 독창성과 희소성을 갖췄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작품 중 ‘화접도’의 경우 꽃과 나비를 그린 남계우의 작품으로 장수, 기쁨, 금슬좋은 부부를 표현했으며, 조선 초기 왕실부터 사대부가까지 퍼진 ‘가응도’를 활용한 그림은 매 그림을 활용해 수재, 화재, 풍재 등 삼재를 막아주는 의미를 담았다.
 
실크패턴디자인 R&D 10년 근무 및 컬러리스트, 그래픽디자인 전문가(자격증보유) 달미스카프 천진주 대표는 “민화라는 분화를 우연히 접하면서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민화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며 “민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방향성을 연구해 디자인을 시장성 있게 상품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미스카프는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그림 K-ART’ 민화(korean folk paintings)의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이너 브랜드다. 예술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문화인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백화점 원단과 동일한 퀄리티의 고급원단제품 사용을 고집해 한국적 디자인 브랜드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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