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일부 출연진과 제작진 2월 27일부터 휴가 떠난다.

▲ 사진=Saipan_Managaha Island © 마리아나관광청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요즈음 시청률 20%를 뛰어넘으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오는 2월 27일부터 3박 4일간 사이판으로 단체 포상휴가를 떠난다.

제작진이 선택한 여행지는 바로 북 마리아나 제도의 청정 섬 사이판. 모든 출연자의 참석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많은 배우와 제작진이 참여할 수 있는 일정으로 확정된 여정이다.
2017년 27%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낭만닥터 김사부’의 두 번째 시리즈로 제작된 ‘낭만닥터 김사부 2’는 ‘형만한 아우 없다’라는 방송계 속설을 사뿐히 넘고 첫 회 방영부터 약 15% 시청률을 선보이다, 8회 이후부터는 마의 20% 시청률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오는 2월 26일 방영되는 마지막 회를 뒤로 하고, 27일부터 사이판 포상휴가에 나선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시골의 작지만 외상환자 치료에 용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함께 일하는 의사와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당 드라마는 천재 괴짜 의사인 김사부와 2년차 외과 의사인 차은재, 시니컬한 수술 천재 서우진이 서로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들과 함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현재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영 중이다.


* About The Marianas
서태평양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주요 섬으로 구성된 환상적인 낙원으로, 가족 여행객, 모험 및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열대 기후의 안식처를 찾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목적지이다.

일본에서 3시간, 아시아 및 호주 지역에서 약 4~5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마리아나 제도는 모험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매 순간 놀라움을 선사한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직항편을, 제주항공이 부산-사이판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로타섬 및 티니안섬과 같은 이웃섬으로는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케이프에어)'와 '스타마리아나스에어'를 통해 여행이 가능하다. 마리아나 제도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리아나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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