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가정의 아동 대상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 후원

▲ 사진 = 주거개선사업 현장에서 '조이S 5단 매직 데스크'를 시공한 후, 시공기사가 책상의 각도조절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이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드림스타트와 협업을 하며 연말연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국민 기초 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아동과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아동의 성장, 복지 여건이 취약한 가정에 의료검진, 기초학습, 사회성, 정서 발달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계층 간의 사다리를 놓는 사회 안전망 만들기의 일환이다.
한샘은 지난 2015년부터 안산시, 시흥시 등의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가정에 책상, 의자, 교구장, 책장 등의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각 지역의 사례관리사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물품을 신청받고 안전하게 설치하는 시공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유아 시기에는 ‘샘키즈 수납장’, ‘모모로 옷장’ 등을, 학령기에는 ‘조이S 매직 데스크’, ‘아임빅 슬라이드 옷장’ 등 아동의 발달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거주지의 시/군/구청 또는 드림스타트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라며 “주변의 취약가정 아동과 이들에 대한 한샘의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 2007년 16개 시, 군, 구 대상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2015년부터 지금까지 229개의 지역으로 확대 실행중이다. 같은 기간 수혜 아동수는 3,769명에서 13만4,853명으로 34.8배 증가했다.
0~12세의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등을 통한 상담 후 발달상 위기 정도에 따라 지역자원과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발달 단계의 아동 관리 프로그램인 만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대상자의 직접 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부모교육, 양육지원, 산전 산후 관리 등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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