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상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외식산업경기지수는 65.08로 지난 1분기(65.87)보다 0.89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뿐만 아니라, 2014년 이후 외식산업경기지수는 매년 하락세를 보여, 외식 창업 시장의 심각한 불경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가운데 꿋꿋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분야가 있다면 바로 ‘맛집’이다. 요즘 소비자의 주축인 밀레니얼 세대는 SNS·유튜브 등으로 맛집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며, 이를 통한 맛집 소비가 매우 활발한 편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 또한 이런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맛집 창업으로 떠올랐다.
파주닭국수도 이러한 맛집 창업의 성공 사례로 통한다. 현재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로 발전한 파주닭국수는 개인 창업으로 시작한 후 예비 창업자의 끊임없는 가맹 문의로 프랜차이즈에 첫발을 디딘 케이스다.
설명에 따르면 파주닭국수는 C급 상권에 속하는 파주에서도 닭국수라는 메뉴 하나로 시작해, 지금의 모습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바로 이 ‘맛집’이라는 특성 덕분에 어느 상권에 오픈을 해도 손님이 먼저 찾는 가게로 거듭났으며, 신규 고객 유입과 단골 형성에 유리한 포지션을 형성했다.
이는 파주본점을 다년간 직영점으로 운영하며,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이다. 닭국수 한 그릇에만 100일 가까운 시간을 투자하는 등 본점도 가맹점과 마찬가지로 살아남는 창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또한, 맛집의 맛을 모든 가맹점에서 재현하기 위해 탄탄한 물류 시스템까지 완성했다. 따라서 조리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 물류 시스템을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더 업그레이드했다. 주요 재료인 육수와 반계육의 생산과정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해, 원재료의 가맹점 공급가를 한층 인하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점주의 수익률은 한층 증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가맹점 매출 증진을 위해 신메뉴 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얼마 전에는 밥, 전골, 사이드 메뉴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폭넓은 연령층의 소비자 공략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본사가 브랜드 파워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함을 알 수 있다.
한편, 파주닭국수는 여름엔 몸보신, 겨울엔 몸을 녹이는 따뜻한 국수로 사랑받으며 1년 내내 꾸준히 높은 매출을 내고 있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파주닭국수 관련 창업 문의는 전화 및 홈페이지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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