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지상부지 활용을 위한 민간협의회 개최

주민이 직접 의견을 내며 지상부지 활용을 위해 머리를 맞대

김민 기자 | 기사입력 2019/12/09 [13:08]

배다리 지상부지 활용을 위한 민간협의회 개최

주민이 직접 의견을 내며 지상부지 활용을 위해 머리를 맞대

김민 기자 | 입력 : 2019/12/09 [13:08]
    배다리 지상부지 활용을 위한 민간협의회 개최

[투어타임즈] 배다리 지하차도 지상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8월 구성된 민간협의체위원들이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모여 2차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어떻게 하면 지상부지를 주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가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에 들어간 것이다.

동네 주민들로 구성된 위원들은 향후 전문가들과 함께 회의하기에 앞서 모여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며 앞으로 진행될 회의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정기회의는 한 달에 2회 열고 필요시 수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회의 방식은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먼저 의견을 모으면 그 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전체회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필요시에는 타 기관 방문을 통해 견해를 높이기로 했다.

동네와 어울리지 않는 고층 건물이 아닌 배다리 주변과 어울리는 3층 정도의 복합문화센터 건물을 신축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작은 공연장과 전시시설을 만들 것과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주차시설 설치, 또한 배다리가 3.1운동의 발상지인 만큼 광장을 포함한 기념탑 건립, 토지수용으로 마을을 떠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고향 같은 모습으로 만들자는 의견 등이 쏟아져 나왔다.

설영호 위원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주민과 하나가 되어 우리 마을을 위해 소통하고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넓은 장을 마련하는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렵게 이뤄낸 일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동네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살기 좋은 배다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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