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괌

▲ 사진=괌 온워드 워터파크 전경 © 괌온워드비치리조트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괌 한국인 방문객수. 미리 준비하는 겨울 방학 가족 여행
얼마 전, 괌정부관광청 주관 GVB(Guam Visitors Bureau) 로드쇼가 개최되었다. 12월18일 부산을 시작으로 19일 대구, 20일 광주를 거쳐 22일 서울에서의 Year-end 파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괌정부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2014년 30만여명 수준이었던 한국인 여행객은 2015년 42만여명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해, 74만6986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 달까지 61만9086명의 한국인이 방문했다고 보고되는 가운데, 75만명 규모를 뛰어넘을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

인천, 부산, 대구에 이어 이번에 무안에서도 취항하게 되어 광주 지역 여행객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매해 한국인 방문객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관광청의 지원과 관련 종사 업계의 마케팅 및 세일즈의 영향도 크겠지만, 가족 여행지로서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괌 만의 매력이 분명 있다.


▲ 사진=괌 온워드 클럽 만타 © 괌온워드비치리조트 제공

첫번째로 연중 온화한 기후로 물놀이를 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비행기로 4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면 인접성과 시차가 1시간 밖에 나지 않아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가 용이하다.
두번째로 바다를 끼고 있는 호텔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인데, 에메랄드 빛 남태평양 바다와 각종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이보다 더한 최적의 장소는 없다.

특히 물놀이를 좋아하는 가족 여행객들은 이러한 점을 비롯해 풀장 시설, 워터파크 등의 여부로 호텔을 고를 것이다.
투먼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아갓냐 만에 위치한 괌 온워드 비치 리조트는 괌에서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시설을 자랑한다.

12m의 아찔한 높이를 자랑하는 만타를 비롯한 5개의 슬라이드 시설과 시시각각으로 흐름이 바뀌는 파도풀, 유수풀 등이 갖추어져 있어 부모와 자녀 동시에 즐거운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키즈 프로그램인 만타 클럽은 다양한 국적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인터네셔널한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 사진=괌 온워드 타워 스탠다드 룸 © 괌온워드비치리조트 제공

이제 곧 다가오는 겨울방학. 연말에 각 항공사에서 추가편을 계획중이며 다양한 요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이토록 한국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괌. 아직 겨울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올 겨울은 괌으로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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