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주시 명소 마장호수는 10월 10일부터 수상 레저시설이 시범 운영돼 마장호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카누, 카약 체험은 필수 코스가 됐다.

[투어타임즈] 파주시 명소 마장호수는 지난 10월 10일부터 수상 레저시설이 시범 운영돼 마장호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카누, 카약 체험은 필수 코스가 됐다.

마장호수의 투명카누는 바닥이 투명으로 돼 있어 짜릿함을 더해주며 탑승자가 서로 마주 보고 앉아 천천히 노를 저으며 호숫가의 물길 따라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 질 녘에는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답다. 카약은 한 방향으로 앉아 노를 저어 카누보다 방향 전환이 용이하고 비교적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어 남성에게 인기가 좋다.

마장호수 수상 레저시설 이용금액은 대당 1만 5천 원으로 수상레저를 운영하는 타 시·군·구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는 수상레저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항시 안전요원을 배치해 탑승자에게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 방법을 안내 후 탑승을 안내하고 있다.

마장호수 수상 레저시설은 11월 말까지 운영하고 내년 3월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카누, 카약을 타고 마장호수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느끼길 바란다”며 “마장호수는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카누, 카약에 탑승해 호수 위에서 전경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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