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차진엽 감독 퍼포먼스) © 신세계조선호텔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국내 호텔 최초 7년째 매해 1월 1일에 만나는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실황 생중계
- 177년 전통을 지닌 빈 필하모닉과 새로운 거장 안드리스 넬손스가 선사하는 벅찬 감동
-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골든홀 느낌을 그대로 살린 그랜드 볼룸의 분위기 연출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 감독을 맡은 차진엽 감독의 해설과 왈츠 퍼포먼스
- VVIP 위한 최상위 스위트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 혜택 ‘더 오트’ 타입, 객실패키지 첫 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020년 1월1일(수) 새해를 맞아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생중계로 진행한다.

▲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 신세계조선호텔 제공

국내 최고(最古)의 호텔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국내 호텔 최초로 2014년부터 7년째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생중계하고 있다.

오후 5시부터 9시 45분까지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티켓은 정찬와 와인 페어링을 포함해 26만원(세금 봉사료 포함)부터 시작한다.

좌석은 5가지 등급(H, N, R, P, S석)으로 나뉘며, 좌석에 따라 최상위 스위트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 스시조, 나인스 게이트, 홍연 또는 연회장 정찬이 포함된다.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빈 필하모닉과 베토벤 교향곡 전곡 레코딩을 진행한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 감독을 맡은 차진엽 현대무용가의 해설과 왈츠 퍼포먼스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는 2020년 1월 1일(수)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생중계로 진행한다.

최상위 스위트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 스시조, 나인스 게이트, 홍연 또는 연회장에서 정찬을 즐긴 후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티켓은 정찬과 와인 페어링을 포함해 좌석 등급에 따라 26만원(세금 봉사료 포함)부터 시작한다.
국내 최고(最古)의 호텔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014년부터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실황생중계 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정기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신년음악회 실황생중계는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여 가족, 지인들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참석하는 고객들이 많다.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통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은 1842년 시작한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매년 1월 1일에 열리는 신년음악회는 행사 1년 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은 오스트리아의 대표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와 함께 다른 여러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되며, 매년 다른 지휘자가 신년음악회 지휘를 맡는다.

2020년에는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르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이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의 카펠마이스터인 안드리스 넬손스가 지휘봉을 잡는다.

▲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_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 Waldmann 제공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고품격 분위기 연출, 차진엽 감독의 해설과 안무로 감동을 더했다.

무대 양 옆을 파이프 오르간 장식으로 연출해 오스트리아 빈의 무지크페라인 골든홀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황생중계 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를 맡은 차진엽 감독이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곡에 대한 해설과 그에 어울리는 왈츠 퍼포먼스를 연출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좌석은 5가지 등급(H, N, R, P, S석)으로 나뉘며, 올해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최상위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의 프라이빗 다이닝이 포함된 ‘H(The Haute 더 오트)’ 타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년 가족, 지인이 모여 8~10명 규모로 신년음악회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기에 고객들이 더욱 프라이빗하고 오붓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 1팀(8명) VVIP만이 예약 가능하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H(The Haute 더 오트)’ 타입은 15백만원 상당의 프레지덴셜 스위트에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셰프가 고객 8인만을 위해 선보이는 프라이빗 다이닝과 와인 페어링을 즐긴 후, 가장 좋은 H등급의 좌석에서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14만원 상당의 조선호텔 하우스 와인 ‘이니스프리 카버네 소비뇽’ 8병과 공연 당일 발렛 파킹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격에 따라 프레지덴셜 스위트 숙박권(1박 2일, 1매) 또는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숙박권 (1박 2일, 8매)이 선택 가능하다.

이 외에도 N석은 스시조 오마카세, R석은 스시조 홀, P석은 나인스 게이트 또는 홍연, S석은 연회장에서 각각의 개성을 살린 정찬과 와인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세계적인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와 호텔에서의 편안한 투숙을 함께 즐기며 희망찬 새해를 즐길 수 있는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패키지’도 선보인다.

투숙 가능 기간은 2019년 11월 13일(수)부터 2020년 1월 1일(수)까지 가능하며 가격은 4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패키지 타입에 따라 실황생중계 관람석과 정찬을 선택 가능하다.

 가격 : 26만원 ~ 85만원 (1인 기준 / 세금 봉사료 포함)
 일정 : 오후 5시 정찬과 와인 페어링 / 연회장 및 레스토랑
오후 6시 50분 오프닝 및 차진엽 감독의 해설 및 왈츠 퍼포먼스 / 그랜드 볼룸
오후 7시 15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생중계 관람 / 그랜드 볼룸
(인터미션 20분 – 커피와 다과)
오후 9시 45분 행사 종료




※ 국내 최초 서양 음악의 감동을 선사한 조선호텔의 역사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 ‘문화 예술과 함께하는 조선호텔’이라는 가치를 추구해나가고 있다.

1915년부터 조선호텔에서는 다양한 콘서트, 댄스파티 등을 개최하며, 서구의 음악을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전달했다.

당시 조선호텔에는 30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큰 홀이 마련되어 있었고, 이곳에서 음악회를 1년에 한두 차례 이상 개최하며 음악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1920년에는 세계 최고의 명성의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자크 티보(Jacques Thibaud) 연주회를 열었으며, 1930년에는 미샤 엘만(Mischa Elman)의 공연을 열었다.

그 외에도 당대 최고의 서구 예술가인 짐벌리스트, 피아니스트 앙리질, 아르쉑스 등이 공연을 가졌다. 그 당시, 서구의 예술가들은 조선호텔에서 관객과 언어, 문화의 벽을 뛰어넘는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까지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문화 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년 1월1일에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생중계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들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빈 필하모닉 (Vienna Philharmonic)
1842년 시작한 최고(最古)의 오케스트라이자 뉴욕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등과 함께 '세계 3대 교향악단’으로 꼽힌다.

리차드 슈트라우스,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카를 뵘, 허버트 폰 카라얀 등을 포함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지휘자들이 빈 필하모닉과 함께 했으며 창단 이후 5개 대륙에서 약 7,000 회의 연주 공연을 가졌다.

1955년 당시 악장이던 빌리 보스코프스키 지휘로 시작되어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신년음악회는 2020년 79주년을 맞이한다.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 정오에 빈 음악협회 대강당(골든홀)에서 개최된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세계 90 개국에 5천만 글로벌 TV 청중과 함께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빈 필하모닉은 다른 오케스트라와는 달리 총감독이나 상임지휘자가 없이 수석 지휘자나 객원 지휘자가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칼 뵘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대부분이 빈 필하모닉의 수석 혹은 객원지휘자로 활동했다.

신년음악회는 그 해에 누가 지휘를 맡을 것인지 화제를 모은다. 2020년 지휘는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르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이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의 카펠마이스터인 안드리스 넬손스가 맡는다.

※ 안드리스 넬손스(Andris Nelsons)
라트비아의 지휘자로 현재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이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의 카펠마이스터이다.

1978년 리가의 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본격적으로 작곡 공부를 시작 하기 이전 트럼펫 연주자로서 라트비아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버밍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을,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독일 헤르포르트의 노트베스트도이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를,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라트비아 국립 오페라 극단의 음악 감독을 지냈다.

넬손스는 2014/15 시즌부터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 넬손스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아시아 투어 공연을 시작하여 서울, 타이페이, 홍콩 및 상하이에서 첫 콘서트를 선보였다.

또한 그레이트 아메리칸 오케스트라즈 시리즈의 일환으로 카네기 홀에서 선보이던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오케스트라 퍼포먼스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2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의 카펠마이스터로 임명된 이후 넬손스와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여러 번의 투어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2019년 5월과 6월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첫 번째 아시아 투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안드리스 넬손스 감독과 빈 필하모닉은 2010년부터 음악적 인연을 맺어 왔으며 2019/20 시즌에 넬손스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동 작업을 이어나가면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2020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지휘를 맡는다.

2020년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빈 필하모닉과 베토벤 탄생 250 주년을 기념하여 무지크페라인과 샹제리제 극장, 뮌헨 가스타익 필하모닉, 함부르크 엘브 필하모닉 투어에서 베토벤의 교향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 차진엽 감독 <Collective A 예술감독 및 대표>
2019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실황생중계 해설, 안무감독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경기대회 안무 총감독 / 전 네덜란드 Galili Dance 무용단 단원 / 전 영국 Hofesh Shechter 무용단 단원
2018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안무상]
2017 춤평론가상 [작품상]
201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12 한국춤비평가상 [베스트 작품상]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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