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올해 1인 여행객 1만 9천명…인기 여행지 부산, 제주, 통영

▲ 사진=고코투어, 2019년통계자료… 혼자 떠나는 여행 30대, 1박, 부산 가장 많아 © 고코투어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2019년통계자료… 혼자 떠나는 여행 30대, 1박, 부산 가장 많아
* 빅데이터 통계…1인 여행객 작년대비 12% 증가
* ‘나 혼자 간다’ 혼자 떠나는 여행객 ‘혼행족’ 작년대비 12% 늘어

숙박 앱 고코투어(대표 박기범)는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숙박이용자 중 1인 투숙객 1만 9천명의 여행지, 숙박형태 등에 대한 빅데이터를 공개하고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역은 부산(32.8%), 제주(28.6%), 통영(19.7%) 순이라고 밝혔다.
혼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을 일컬어 ‘혼행족’이라 부르며 최근 2030들에게는 트렌드로 자리매김되는 추세다.

혼자 여행을 떠나면 주변의사에 억매이지 않고 자신의 성향에 맞게 여행지 및 숙소 등을 고를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자유로운 여행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코투어 빅데이터에 따르면 혼행족 연령층은 30대(34.1%)가 많았고 뒤이어 20대(31.7%), 40대(18.3%)순이며, 투숙기간은 1박(52.7%), 2박(34.2%)이 많았다.

또한, 숙박형태는 모텔,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중 저거 시설의 이용율이 높다고 밝혔다.
숙박사업부 최소라 시설관리자는 “1인 투숙객은 작년대비 약 12%이상 증가했고 그중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하는 여행객은 36%이상 상승했다”며, “1인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더욱 보강하여 행복한 여행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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