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1초가 힐링의 시간.. 에비앙 스파, 설화수 스파

▲ 사진=시그니엘서울 에비앙 스파 © 호텔롯데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요즘같이 건조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도움이 되는 스파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도심 속 힐링을 할 수 있는 강남과 강북의 대표적인 럭셔리 스파 두 곳을 소개한다.
시그니엘서울 86층에 자리한 ‘에비앙 스파(evian® SPA)’는 서울 시내의 화려한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늑한 공간에서 프리미엄 수분공급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곳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에비앙 스파에 들어서면 벽면을 둘러싼 에비앙 산맥의 아름다운 영상과 바람, 물, 숲 등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소리, 미네랄과 산소의 신선함을 담은 에비앙 시그니처 디퓨저 향으로 도시를 벗어나 자연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은 4가지 컨셉(릴렉스, 디톡스&미네랄, 안티에이징, 재충전)으로 구성된 유럽스타일과 국내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샹테카이 시그니처로 구성돼 있다. 에비앙 스파의 트리트먼트는 천연 미네랄 워터를 기본으로 하여 노화방지와 재생 효과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충전에도 탁월하다.
시그니엘서울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에비앙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딥 릴랙세이션(Deep Relaxation)’ 패키지를 판매한다.
프리미어 룸 1박, 스테이(STAY) 조식 2인, 전신 트리트먼트 ‘아흐모니 수브리머’(60분) 2인의 혜택을 포함해 77만 원(이하 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예약 가능하다.

아흐모니 수브리머는 다양한 마사지 테크닉을 이용해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어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활력을 더해준다.
아흐모니 수브리머 대신 ‘샹테카이 바디 트리트먼트’(60분) 2인을 선택하면 92만 원부터, ‘샹테카이 플라워 페이셜 케어’ (60분) 2인은 95만 원부터다.


▲ 사진=롯데호텔서울 설화수스파 ©호텔롯데 제공

강남에 시그니엘서울의 에비앙 스파가 있다면 강북에는 롯데호텔서울 메인 타워(Main Tower) 7층에 위치한 ‘설화수 스파’가 있다.
한국의 대표 한방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오랜 지혜가 담긴 설화수 스파의 프로그램은 인삼 스크럽과 홍삼수를 이용한 족욕을 시작으로, 조선 시대 왕실에서 사용하던 향 트리트먼트인 ‘설화정’으로 효과를 높이고 오감을 일깨운다.

또한, 설화수 스킨 케어라인의 에센스와 크림, 자연 소재의 다양한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 최적의 안티에이징 효능을 선사한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내년 5월 1일까지 설화수 스파의 프리미엄 트리트먼트가 포함된 ‘설화수 스파 Ⅱ’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메인 타워 디럭스 룸 1박, 클럽 라운지(예약 인원 수 기준), 설화수 스파의 ‘윤안순환’ 또는 ‘균형케어’ (60분) 1인,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 등의 혜택으로 가격은 40만 8천 원부터,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는 52만 7천 원부터다.

설화수 스파 프로그램을 ‘윤안 스페셜케어’(70분) 2인 또는 ‘진설케어’(130분) 1인으로 변경할 경우 메인 타워는 59만 8천 원부터,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71만 7천 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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