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레일패스 © 유레일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유럽 철도 네트워크 회사 유레일이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관인 메이크어위시 재단(Make-A-Wish®)과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Doctors Without Borders (MSF))와의 파트너십 하에 진행된 첫 자선 캠페인에서 $400,000 이상을 모금하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월, 4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유레일은 여행자들이 유레일 글로벌패스를 구매시 1장당 메이크어위시와 국경없는의사회에 15유로(약 2만원)를 기부하고, 동시에 5% 할인을 제공했다.


▲ 사진=유레일패스 © 유레일 제공

유레일은 전 세계 유통 업체 및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 165,000 달러 (약 2억만원)를,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함께 100,000 달러 (약 1억 1천만원)를 모금하여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삶을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유레일 본사에서 진행된 "Adopt a Wish" 워크숍에서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전달됐다.
이에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CEO 겸 이사장 미카엘 루돌핀 (Michel Rudolphie)은 "더 많은 어린이들의 소원을 실현하는 데 함께 동참해주신 유레일 고객들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개인 및 유레일과 같은 기업의 기부에 의해 운영되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난치병을 가진 전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실현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힘을 가지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에 유레일 총괄 책임자 카를로 보셀리(Carolo Boselli)는 “유레일 여행객, 유통업체 및 유레일 임직원을 포함한 유레일 커뮤니티가 국경없는의사회와 메이크어위시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유레일은 두 단체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가 도움이 간절한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유레일패스 © 유레일 제공

유레일은 이전과 동일하게 10월 29일까지 유레일 글로벌패스 5% 할인 혜택과 함께, 1장의 유레일 글로벌패스 당 메이크어위시(Make-A-Wish)와 국경없는의사회에 15유로(약 2만원)를 기부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12월 3일, '기빙투스데이(Giving Tuesday, 블랙 프라이데이 사흘 후에 진행되는 기업 나눔 행사)' 기념 유사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사진=유레일패스 © 유레일 제공

한편, 출발 시점 최대 11개월 이전부터 구매가 가능한 유레일 패스는 유럽 내 최대 31개국을 연결하는 뛰어난 철도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편리한 기차 여행을 지원하며, 유레일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국내 총판매대리점 혹은 이들 대리점과 계약을 맺은 국내 여행사들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 유레일에 대하여
유레일패스는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유럽 전역에 걸친 유연하고 국경 없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럽 거주자를 위한 인터레일패스 또는 유럽 비거주자를 위한 유레일패스와 함께, 모든 연령대의 여행자는 유레일의 철도와 페리 네트워크를 이용해 유럽 최대 31개국 수 많은 목적지로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인터레일패스 또는 유레일패스는 각각 Interrail.eu 또는 Eurail.com는 물론 전세계 판매채널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고 100여개 이상의 파트너제휴를 통해 숙소, 투어, 관광지 등 광범위한 특별 할인 또는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유레일 B.V.(Eurail B.V.)는 35개 이상의 철도 및 해운회사에 의해 전액 출자되어 설립된 기관으로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 사진=Eurail_RGB © 유레일 제공




* Make-A-Wish®에 대하여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Make-A-Wish®는 는 전 세계 50 개국 이상에서 어린이를 돕는 세계 최고의 어린이 소원 성취기관 이다.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아동들의 소원을 성취시켜주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어린이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희망을 가진 어린이는 자신의 질병에 대항하는 데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힘을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힘은 치료의 전 과정에 걸쳐 필수적인 요소이기에 기부자, 지지자, 직원을 비롯한 4 만 5 천명이 넘는 자원 봉사자가 평균 17 분마다 Make-A-Wish는 모든 자격 있는 아동들의 소원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1980 년 이래 Make-A-Wish는 약 480,000 건에 이르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었으며 2018년에만 30,000건의 소원을 성취시켰다.



* 국경없는의사회(Doctors Without Borders, Médecins Sans Frontières)에 대하여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는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국제 인도주의 의료 단체로서 분쟁, 전염병, 자연 재해, 의료 소외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긴급한 인도적 의료 지원을 실시하며, 인종, 종교, 계급, 성별, 정치적 성향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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