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영화관에서 관광지를 선보이다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파주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단 30초 안에 미리 만나보는 기회가 있다. 파주시는 10월부터 임진각, 도라전망대, 제3땅굴, 파주이이유적, 마장호수 등 주요 관광지의 모습을 담은 관광홍보영상을 수도권 19개 지점 54개 상영관에 송출한다.

이는 DMZ통일동산관광특구 지정, 임진각 평화곤돌라 추진,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추진 등 파주시 관광의 발전에 발맞춰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 관광홍보영상은 연인이 주요 관광지를 함께 다니며 좀 더 가까워지는 콘셉트로 파주시의 다양한 문화관광지와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방문과 관광을 장려하고자 진행됐다.

최근 한반도 평화분위기에 맞게 ‘화합과 평화’를 강조하기 위해 도라산역, 도라전망대 같이 상징적인 장소를 강조하고 지역 접근성을 강조하기 위해 운정역을 부각시켰다. 또한 2020년 봄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홍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은 관광특구 지정 1주년 기념을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것으로 특구 지역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체험하는 등 다채롭고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영화를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이 관광홍보영상을 통해 파주로의 여행을 기다리는 설렘의 순간으로 변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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