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0월 17일부로 매일 운항 개시

▲ 사진= 인천-다낭 노선에 취항했다. © 뱀부항공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베트남 국적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뱀부항공이 지난 10월 17일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에서 인천-다낭 노선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취항 기념식에는 당탓탕 뱀부항공 부회장, 쩐 즈엉 튀 참사관, 박종필 퍼시픽 에어에이전시 회장 및 김형일 인천공항공사 마케팅 팀장 등이 참석했다.


▲ 사진=뱀부항공이 인천-다낭 노선에 취항했다. © 뱀부항공 제공

뱀부항공은 풀서비스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장점만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이며, 이번 인천-다낭 취항을 시작으로, 11월부터 인천-나트랑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며, 향후 싱가포르등 아시아 노선은 물론 유럽 및 미주까지 운항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뱀부항공의 인천-다낭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198석의 A321NEO 기종이 투입돼 오후 23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2시 15분 다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다낭에서는 오후 16시10분 출발, 저녁 22시3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 사진=뱀부항공이 인천-다낭 노선에 취항했다. © 뱀부항공 제공

당탓땅 뱀부항공 부회장은 “인천-다낭 직항노선 개설로 인하여 양국간 항공여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다낭 노선 외 다양한 노선을 개설해 여객의 편의 향상과 뱀부항공의 노선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규 취항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과 예약 및 발권에 대한 문의는 뱀부항공 한국 GSA 퍼시픽 에어에이전시 및 뱀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뱀부항공 개요]
뱀부항공(QH)은 베트남 굴지의 부동산 및 호텔 리조트 기업인 FLC그룹이 자본금 650억원으로 지난 2017년 5월31일에 설립한 항공사이다. 2019년 10월 현재 10대의 항공기를 보유 중이며 (A319-100 1대, A320-200 5대, A321NEO 4대) 2018년 3월 A321NEO기종 24대 구매 계약 및 2018년 6월 20대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구매 계약하였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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