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어아시아 B.I © 에어아시아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항공사 최초로 네이버를 통한 항공권 검색 서비스 개시
- 국내 여행자들의 항공권 검색 편의성•다양성 향상 기대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네이버(Naver)를 통한 ‘네이버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어아시아는 1일, 항공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업무 제휴를 맺고 네이버를 통한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는 증가하는 한국 고객 수요에 발맞춰 한국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네이버와 연계해 정보 검색의 편의성과 다양한 루트 제공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에어아시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항공권 정보를 네이버에서 간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네이버를 통해 에어아시아가 제공하는 직항 편을 비롯해 26개국, 140여 개의 다양한 취항지를 만날 수 있어 국내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곽호철 에어아시아 한국 대표는, "국민 검색엔진인 네이버와 업무 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다" 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한국 여행자분들이 에어아시아가 제공하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사진=네이버 B.I © 네이버 제공


* 에어아시아 그룹(AirAsia Group)에 대하여
에어아시아 그룹은 26개국 140여개의 취항지(도시)로 운항하는 매우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항공사이다. 2001년 설립 후 5억 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했으며, 설립 당시 2기의 항공기로 시작해 현재 220기 이상(에어아시아 엑스 계열 30기 포함)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일본에 계열사를 설립하고,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을 중심으로 그 네트워크를 넓혀 진정한 아세안 항공으로 거듭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받았고,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및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받았으며,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2013년 부터 6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 프리미엄 캐빈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또한 에어아시아는 항공사 최초로 인터폴의 SLTD(Stolen and Lost Travel Documents, 분실ㆍ도난 여행 서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여권의 분실 도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폴의 아이체크잇(I-checkit) 시스템을 도입하여 항공 보안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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