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얀마국제항공기 이미지 © 미얀마국제항공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양곤을 넘어 혜호, 바간, 만달레이등 미얀마의 15도시로 편리하게 연결
미얀마 국적항공사인 미얀마국제항공(Myanmar Airways International: MAI)이 오는 12월 4일부터 인천-미얀마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양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얀마국제항공은 자매 항공사 Air KBZ와 함께 미얀마의 가장 큰 항공 그룹에 속해있다. 현재 미얀마 내 15개 목적지(Air KBZ 공동운항 포함)와 전 세계 9개 목적지에 다양한 항공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아시아 네트워크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
12월 4일부터 취항하는 인천-양곤 노선은 총 144석 규모의 에어버스319기종이 투입되며 오전1시50분 인천 출발, 오전4시50분 양곤 도착 스케줄로 주4회(월, 수, 금, 일) 운항한다.
황금과 미소의 나라로 불리는 미얀마는 세계 최대의 불교 국가로서 2,500여년의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를 자랑한다. 최근 여행 트렌드인 한달 살기로 인기를 얻은 미얀마는 이국적이고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3,500여개에 이르는 사원과 탑이 장관을 이루는 도시 바간, 고원 지대에 위치해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 소수 민족의 전통적인 삶을 엿볼 수 있는 혜호, 황금의 도시라 불리는 만달레이가 대표 인기 목적지이다.

기존에 이 도시들을 여행하는 경우 양곤에서 각 목적지로 차량 이동하거나 미얀마 국내선 항공권을 별도로 발권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미얀마국제항공 취항과 함께 인천에서 양곤 및 국내선까지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당일 연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미얀마국제항공의 모든 항공권은 가까운 여행사나 미얀마국제항공 한국 사무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미얀마국제항공 인천~양곤 스케줄>




▲ 사진=MAI 로고 © 미얀마국제항공 제공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