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아, 중국이 강세 보여

▲ 사진=포르투칼 전경 © 내일투어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개별여행 빅데이터로 알아본 가을-겨울 여행 트렌드 분석

뜨거웠던 여름휴가, 추석연휴 성수기 시즌이 지나고 가을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비 성수기 구분이 모호해졌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나만의 스케쥴로 좀 더 합리적이 가격으로 한가롭게 해외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늘었다.
개별여행전문 내일투어가 상품 예약 빅데이터를 토대로 올 가을, 겨울 여행 트렌드를 분석했다.
8월 말 9월초 3주간의 3주간의 개별자유여행, 개별패키지 등의 상품 예약 현황을 살펴보면 아시아, 동남아 지역의 예약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던 일본이 고전하는 사이 상해, 미얀마 등 중국과 동남아 도시의 예약이 확연하게 증가했다. 이는 일본여행에 대한 수요가 동남아, 중국 지역으로 옮겨 간 것으로 해석된다. 장거리에서는 요즘 새롭게 주목 사랑 받고 있는 포르투, 쿠바의 강세가 눈에 띈다.


▲ 사진=미얀마 만달레이_만달레이왕궁 © 내일투어 제공
특히 새롭게 등장한 미얀마의 예약 증가율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미얀마는 최근 인기 예능 ‘정글의 법칙’에 방영된 후 동남아에서 가장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청정호수인 인레호수, 우베인 다리, 만달레이왕궁을 볼 수 있는 만달레이 그리고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양곤 등의 대표 지역에서는 찬란한 불교유적, 광활한 자연은 물론 따뜻한 사람들까지 만날 수 있다. 내일투어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상품군을 다양화해 개별자유여행, 단체배낭상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 미얀마 일주 금까기 7박9일 137만원(정상가 167만원), 만달레이 일일투어, 인레호수 보트투어 포함) 내일투어에는 미얀마 상품을 신규 론칭하고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과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 사진=상하이 전경 © 내일투어 제공
상해도 전년대비 약 12배 정도 성장했다. 가까운 이동거리와 더불어 과거와 미래의 조화를 볼 수 있는 낮은 물론, 화려한 밤을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특히 상해 여행시 비즈니스 왕복 항공으로 가성비 좋은 5성급 호텔 특급 호텔에서의 호캉스를 즐기는 여행자도 늘고 있다. 특히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함은 물론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풀만 상하이 징안 호텔을 추천한다.
△ 상하이 나비가 금까기 2박3일 65만9천원(정상가 96만9천원), 동방항공 VIP 라운지 이용


▲ 사진=쿠바_하바나 © 내일투어 제공
중남미 지역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근 드라마, 예능을 통해서 많이 소개된 쿠바는 11월부터는 최고 기안이 25~30도 정도로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한국의 겨울과 반대되는 날씨를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올드카와 모히또로 대표되는 구시가지부터 에메랄드 빛 해변이 펼쳐지는 바라데로까지 다양한 매력이 공존한다.
△ 하바나 | 바라데로 | 트리니다드 금까기 8박 10일 199만원~(정상가 249만원), 공항-왕복 숙소 제공


▲ 사진=포루투칼 리스본_파두 공연 © 내일투어 제공
장거리 여행지 중 요즘 가장 핫한 여행지를 꼽자면 포르투갈을 빼 놓을 수 없다. 골목을 누비는 노란색 트램, 맑은 하늘 아래 푸르게 펼쳐진 아줄레주 타일. 대항해시대의 여운이 짙은 매력적인 도시 포르투갈은 여행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 리스본 포르투 금까기 5박7일 151만원(정상가 191만원) 11~3월 출발 초특가 이벤트 진행 중, 리스본 파두공연 무료 제공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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