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시애틀에서 이 사람을 모르면 간첩이다.
작년,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무려 2관왕을 달성한 셰프, 에두아르도 조던(Edouardo Jordan)을 소개한다. 미국 남부 요리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시애틀 인근에서 공수한 식자재를 사용해 무려 레스토랑 3곳(Salare, Junebaby, Lucinda Gran Bar)을 운영하고 있다. 고상하지만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캐주얼함을 동시에 선보이는 그의 요리 철학을 영상으로 접해보자.



▲ 사진=맥시밀리안 전경 ©시애틀관광청 제공

○ 맥시밀리안 (Maximilien)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근처에 위치하고, 다운타운 시애틀 중심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로맨틱함의 끝판왕 맥시밀리안 이다. 클래식한 프렌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맥시밀리안 옥상에는 퓨젓만, 엘리엇 베이, 웨스트 시애틀과 올림픽 산맥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루프탑이 마련되어 있다.

* Fun Fact : 맥시밀리안에서만 볼 수 있는 투명 이글루는 오는 10월에 다시 설치된다. 시애틀에서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투명 이글루 안에서 특별한 뷰와 칵테일을 즐겨보길 추천한다.



▲ 사진=마운티니어링 클럽 전경 © 시애틀관광청 제공

○ 마운티니어링 클럽 (Mountaineering Club)
이 ‘갬성’ 무엇?... 유니버시티 디스트릭에 위치한 #갬성충만 그래주에이트 시애틀(Graduate Seattle)호텔 16층의 루프탑 바, “마운티니어링 클럽” 이다. 이 곳에서는 저 멀리 스페이스 니들과 시애틀 다운타운이 한눈에 보여 한 주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싹 가신다. 이 곳의 대표메뉴인 '마운틴 클럽 보일(해산물 요리)'과 '루프탑 스모어(구운 마시멜로와 초콜릿)'을 추천 해본다.



▲ 사진=테라 플라타 전경 © 시애틀관광청 제공

○ 테라 플라타(Terra Plata)
“땅에서 접시로(Earth to Plate)”라는 뜻의 테라 플라타 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애틀 인근의 농장에서 나는 유기농 식자재를 모든 음식에 선보이며, 이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난 셰프- 타마라 머피가 운영 중이다. 하우스 상그리아 와인을 곁들인 시즈널 플레이트를 루프탑에서 먹는 맛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이곳 정원에 둘러싸인 테이블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시애틀 여름을 즐겨보자.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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