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 최지연

이상민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이상민이 13억원대 사기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기 때문.
이상민 측 관계자는 고소인의 고소 내용은 시시비비를 다툴 부분이 있다면서 사실관계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최근 이상민은 방송을 통해 수십억원대의 빚을 갚는 모습을 공개하며, 성실함의 아이콘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상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황장애를 앓는 분들을 위해 개인적인 의견 처음으로 남겨본다"며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포기하지 말고 꼭 극복해라. 저도 극복 중이고 아직도 6년째 아래와 같은 삶을 살며 극복 중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6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아래 세 가지를 지키며 똑같이 반복적인 삶을 산다"며 "모든 병이 그렇지만 공황장애도 그렇다. 재미없는 것보다 안 아픈 게 좋다"고 말했다.
자신이 지킨다는 세 가지도 상세히 공개했다. 그는 "나와 가장 잘 맞는 타입의 약을 찾아야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일주일 단위로 의사와 의논하면서 나와 맞는 약을 꼭 찾아야 한다", "최고의 수면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나와 맞는 수면 유지 컨디션의 제품들을 사용해본다", "스스로 자가진단을 위해 바이오리듬이 깨질 때 나와 맞는 건강 보조제를 찾아본다"라고 짚었다.
끝으로 이상민은 "저는 지금 위의 노력으로 아주 편하게 제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 물론 가장 큰 처방은 진심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이었다"며 "주변에 공황장애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아끼지 않는 사랑과 용기를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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