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아마마을 해녀문화 교류사업 일환 방문

가모가와시 장흥원에 안장된 해녀 묘비에 헌화

[투어타임즈]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최대 아마축제인 ‘시라하마 아마 마츠리’와 가모가와시 장흥원 묘비를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녀협회는 일본 아마마을 해녀문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해녀협회 회원 12명과 함께 올해로 55회를 맞는 ‘시라하마 아마 마츠리’에 참여했으며, 1920년대 일본 보소반도로 출향물질을 나가 정착한 제주해녀들의 묘비가 있는 가모가와시 장흥원 묘비에 헌화해 제주해녀들의 넋을 기렸다.

강애심 해녀협회장은 “일본 아마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해녀문화의 전승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본에 진출한 선배 제주해녀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제주해녀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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