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실화탐사대’ 몸캠피싱 분석 자문으로 출연한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

최근 채팅 어플을 통해 피해자의 알몸을 촬영하고 이를 이용해 금품이나 성관계 등을 요구하는 이른바 ‘몸캠피싱’이 급증하고 있다. 피해자도 성인부터 초등학생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수법과 유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범죄망을 이용해 근본적인 단속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6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간 최근 전문화, 조직화되고 있는 몸캠피싱 범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범죄 특성상 주변 시선 때문에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까지 포함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연간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가족부는 채팅 상대방에게 음란 사진과 영상 등을 전송하지 않는 것이 예방 차원에서 좋지만, 몸캠피싱 등 피해가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보안 전문업체의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MBC 실화탐사대’에 보안 솔루션 자문으로 출연하여 몸캠피싱 관련 해킹 분석을 하기도 했던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씽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채팅 중 상대방이 유도하는 출처가 불분명한 앱을 설치하지 말고,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란 사진과 영상도 삭제하는 것이 좋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모르는 사람과 음란 채팅을 하지 않은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몸캠피씽 과정에서 해킹파일로 인해 피해자의 전화번호부 등 개인정보들이 탈취되는데 여기서 탈취된 정보들을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가기 때문에 피해 당사자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만약 ‘몸캠피싱’을 당했다면 초기 대응에 따라서 피해 크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전문업체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싱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신속하게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 유포를 막고 차후 피해를 막는 등 확실하게 대처하여 금전적인 피해, 유포에 대한 피해 두 가지 모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편리해진 점도 있지만 반대로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이용한 해킹사기 피해사례가 점점 늘고 있어 백신 앱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보안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몸캠피싱’ 대처 관련 24시간 긴급 무료 상담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큐어앱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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